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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친환경Life] 전기가 필요 없는 냉장고

교육자료 상세 정보로 주제,세부주제, 분류, 교육대상, 출처, 작성일자, 조회수, 내용에 대한 정보 제공
주제 지구환경,환경문화
세부주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지속가능발전,에너지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10-01 18:06:06 조회수 1,759

조선왕조실록에는 태조 7년 얼음을 저장했다는 기록을 시작으로,

얼음을 저장하고 여름에 나눠줬다는 기록이 꾸준히 등장하는데요.

냉장고가 없던 시절,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얼음을 저장했던 걸까요

오늘은 선조의 지혜에서 친환경 냉장 기술을 배워 봐요!


[친환경Life] 전기가 필요 없는 냉장고 오존층을 지킨 냉매 ‘수소불화탄소’

1987, 몬트리올 의정서
 “오존층을 파괴하는 냉매 ‘프레온 가스’의 사용 전면 금지”
프레온가스 냉매 ⇨ 수소불화탄소 냉매
※냉매 : 온도가 낮은 곳에서 온도가 높은 곳으로 열을 이동시키는 물질

미국 랭커스대학교(Lancaster University) 연구팀에 따르면, 
몬트리올 의정서가 없었다면 
21세기 말 지구 온도는 지금보다 2.5℃ 더 높았을 것이라고 해요.하지만 ‘수소불화탄소’가 친환경적인 냉매일까요?

2021년 6월 미국 ‘수소불화탄소’ 배출 감축안을 발표
“앞으로 15년 동안 ‘수소불화탄소’의 생산과 수입을 감축”

‘수소불화탄소’나 ‘염산염탄소’ 등의 냉매는 
‘프레온 가스’보다는 오존층을 적게 파괴하지만, 
아주 강력한 온실가스예요.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수소불화탄소’는 
이산화탄소보다 1,430배 강력한 온실가스라고 해요.선조의 지혜에서 배우는 친환경 냉장고

석빙고
- 땅을 깊게 파내어 온도를 낮춤
- 지붕은 두꺼운 흙으로 덮어 태양열을 차단
- 지붕 위에 잔디를 심어 천연 냉매로 활용
잔디의 수분이 기화 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온도를 낮추는 성질을 이용⤴
- 더운 공기가 순환하다 빠져나가도록 천장에 환기구 설치

충남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석빙고에 보관한 얼음의 손실률은 
6개월간 0.4%에 불과하다고 해요. 
현대의 냉장고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랍니다.전기도 냉매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냉장고

①바이오 쿨러(Bio-Cooler)
상단의 화분에 물을 주면, 물이 냉장고 벽을 타고 흘러내리고
증발하는 물이 주변의 열을 빼앗아 냉장고 내부가 시원해지는 원리

②다바스 프리지(Dabbas Fridge)
내부 실린더와 외부 실린더 이중 구조 사이의 모래에 물을 부어 적시고
모래가 마르며 수분이 증발하여 내부 실린더의 열을 빼앗습니다. 

③미티쿨(MittiCool)
맨 위 칸의 물이 토기로 만들어진 미티쿨을 적시고 증발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미티쿨 내부를 차갑게 만드는 원리꼭 필요한 냉장고!
하지만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오늘도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를 시작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