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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친환경Life] 봉지 채 끓여 먹는 라면

교육자료 상세 정보로 주제,세부주제, 분류, 교육대상, 출처, 작성일자, 조회수, 내용에 대한 정보 제공
주제 생활환경,자연환경,지구환경,환경문화
세부주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지속가능발전,폐기물 및 자원순환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09-03 21:06:40 조회수 1,733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소프트콘 좋아하시나요?

소프트콘처럼 먹을 수 있는 포장재가

친환경 트렌드 중 하나라는데, 오늘 함께 알아볼까요?

[친환경Life] 봉지 채 끓여 먹는 라면 먹을수록 쌓이는 플라스틱

대한민국 국민 1인당

500ml 생수병
11.5㎏
710개
비닐봉지, 페트병, 플라스틱 컵

저울

 *식품산업통계시스템, 
1년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먹을수록 쌓이는 플라스틱

 3㎝ 이상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43.4%
- 음식 포장·배달용 비닐봉지가 14%
- 플라스틱 물병 11%
- 그릇 9.4%
- 식품 비닐 포장지 9%
만약 소프트콘처럼 포장재까지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미국⤵)
①홀리 그라운드(Holly Grounds)의 먹을 수 있는 라면 포장재

홀리 그라운드의 라면은
감자 전분, 글리세린, 물로 만든 
먹을 수 있는 필름으로 포장되어 있어요.

면과 함께 건더기, 분말수프 함께 포장되어 있어 
포장을 뜯을 필요 없이 끓는 물에 넣으면 요리 끝입니다. 
파손을 막기 위한 종이 포장재만 제거하면 
어떤 쓰레기도 발생하지 않아요. 

오히려 감자 전분과 글리세린으로 만들어진 포장재가 
국물 맛을 더욱 깊어지게 한다고 해요.만약 소프트콘처럼 포장재까지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탈리아⤵)
②감자튀김을 담는 감자 껍질 ‘필 세이버(Peel Saver)’

필 세이버는 버려지는 감자 껍질도 재사용하고 
감자튀김을 담는 플라스틱 포장재도 대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친환경 포장재입니다.

물에 불린 감자 껍질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전분으로 인해 서로 엉겨 붙는데,
 필 세이버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져요. 

필 세이버는 감자튀김과 함께 먹어도 되고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약 소프트콘처럼 포장재까지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요?

(미국⤵)
③먹을 수 있는 랩 ‘단백질 필름’
단백질 필름은 우유와 레몬 껍질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포장재예요. 
주로 치즈나 소시지의 포장재로 쓰입니다. 
단백질 포장재는 주방용 랩처럼 얇고 투명해서 
음식물과 함께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단백질 포장재는 산소 차단에도 효과적이어서 
비닐 포장재보다 음식물 산화를 막는 효과가 500배나 뛰어나다고 합니다.먹을 수 있는 포장재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음식물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만큼 알레르기를 주의해야 하고 
평균 제조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위생 문제나, 내구성 문제 등도 있어요. 

하지만 환경을 위한 연구가 계속된다면 
언젠가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먹을 수 있는 식기를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때까지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줄이기,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