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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탄소중립Life] 탄소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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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자연환경,지구환경,환경문화
세부주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지속가능발전,토양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10-05 16:45:39 조회수 2,456

기원전 1만 년 전인 신석기 시대부터 시작된 농업!

그렇다면, 1만 년의 역사를 가진 농업은

불어오는 친환경 바람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탄소중립Life] 탄소농업농업의 중요성 통계청의 ‘2020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1인당 쌀 소비량은 약 57.7㎏에 달한다고 해요. 전 국민이 밥에 짓는 데 사용하는 쌀만 291만t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농업은 국가와 국민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요 산업입니다. 대한민국의 ‘농업·농촌기본법’ 제1조에서도 이를 명시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농업과 온실가스 2018년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 중 농업이 차지하는 부분은 약 2.9%인 2천4십만t이에요.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에너지와 병충해 구제를 위한 농약, 화학비료의 사용 등이 그 원인입니다.
국가의 기반 산업인 농업은 쉽사리 생산량을 줄이거나 할 수 없어 농업의 탄소중립 실천은 더욱 중요해요.환경을 지키는 농업, 탄소농업 탄소농업은 농사짓는 땅을 탄소 저장고로 활용하는 농사법이에요. 농산물을 수확한 후 버려지던 잔재물을 땅에 묻어 미생물 분해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탄소를 땅에 저장하는 방법입니다. 미국 로데일연구소(Rodale Institute)에 따르면 전 세계 농지에 탄소농업을 적용하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32%인 12Gt(1Gt = 10억t)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해요.
더군다나 땅에 탄소를 저장하면 땅의 비옥도가 높아져 농산물 생산량도 더욱 늘어난다고 합니다.
탄소농업을 실천하는 방법 ① 농지를 갈아엎는 것을 최소화하기
② 같은 농지에서 두 종류 이상의 작물 동시에 기르기
③ 하나의 농지에 두 종류 이상의 작물 바꿔가며 기르기
④ 가축 분뇨, 식물 잔재 등을 퇴비로 사용하기
탄소농업의 실천 방법은 농지를 갈아엎는 것을 줄여 땅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최소화하고 탄소를 배출하는 가축 분뇨나 식물 잔재 등을 땅속에 넣어 탄소를 저장하는 방법이에요. ①EU(European Union)
2021년 6월 ‘공동농업정책 2023~2027 계획’을 발표하면서 480억 유로, 한화 약 64조 4,169억 원을 탄소농업에 지원하기로 했어요.

②미국
상원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농업인이 탄소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됐어요. 

③대한민국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해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량만큼 탄소배출권을 부여하고 있어요.농업은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 요소인 ‘의·식·주’ 중 먹을 것인 ‘식’을 해결해 주는 고마운 산업이에요. 하지만, 우리의 미래까지 책임지기 위해 농업도 변해야 해요.
친환경 탄소농업을 실천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정부의 관련 정책이 많이 제정될 수 있도록 소비자인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탄소농업 쌀로 맛있는 식탁을 꾸며 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