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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료

[탄소중립Life] 컴퓨터가 뜨개질한다

교육자료 상세 정보로 주제,세부주제, 분류, 교육대상, 출처, 작성일자, 조회수, 내용에 대한 정보 제공
주제 지구환경
세부주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분류 카드뉴스 교육대상 아동기(8~13세),청소년기(14~19세),성인기(20세 이상),유아기(7세이하)
출처 국가환경교육센터
작성일자 2021-08-03 18:00:02 조회수 1,355

뜨개질로 옷을 만든다는 것은,

어쩐지 요즘 같은 최첨단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말 같죠?

그런데 뜨개질로 옷을 만드는 컴퓨터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탄소중립Life_컴퓨터가-뜨개질한다-표지많이 버려지는 만큼 많이 배출되는 온실가스
하루에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은 약 259t으로, 의류 생산-폐기 과정에서 연간 약 120억t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수치로만 보면 비행기나 기차보다 옷을 입고 버리는 과정에서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셈이에요.최첨단 환경보호 뜨개질
대표적인 환경친화도시 중 하나인 전라북도 익산에는 의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을 줄인 특별한 의류 생산 공장이 있다고 해요.
이 공장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옷을 만드는 스마트 친환경 공장이랍니다!최첨단 환경보호 뜨개질
스마트 친환경 공장의 3D프린터로 옷을 만드는 기술은 입는 사람의 치수에 맞추어 뜨개질로 옷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원리랍니다. 
뜨개질 원리를 이용하면 정확히 필요한 만큼의 직물만 사용할 수 있어 일반적인 의류 생산과정과 달리 버려지는 폐섬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의류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섬유만 줄여도 259t의 의류 폐기물 중 약 96%인 224t의 직물을 절약할 수 있어요. 깨끗한 환경에서 더불어 살기 위한 생태문명
이처럼 현대 문명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것을 ‘생태문명’이라고 해요. 기후위기 같은 환경오염으로 발생한 문제들을 되돌아보며 생겨난 문명관이랍니다.
생태문명은 그동안의 ‘인간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생명과 지구를 생각하며, 자연의 질서를 중요하게 여겨요. 
스마트 친환경 의류 공장과 같이 문명을 꾸려나가면서도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친환경 소비를 위해서는 소비자인 우리의 ‘덜 사고 덜 버리는’ 습관이 중요해요. 하지만 쓰지 않고 버리지 않을 수 없다면, 환경을 해치지 않는 생산 방식 또한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지구와 우리 모두를 생각하는 생태문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해요!